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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원(發願), 서원(誓願), 행원(行願), 원력(願力) 이란? 》

사람들에게는 많은 원(願)이 있으며, 그 원은 ‘바라는바’ 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자기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스스로 수립하는 기본적인 결심이 원(願)인 것입니다. 이 원을 불교에서는 발원(發願) · 서원(誓願) 행원(行願) · 원력(願力) 등의 다양한 용어로 표현합니다. ‘내가 어떻게 하겠다.’는 결심을 스스로 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원]이라 하고, 원을 세움과 동시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기필코 이루겠다는 맹세(誓)가 뒤따르기 때문에 [서원]이라 하며, 원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천행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에 [행원]이라 합니다. 또 내면적인 원은 결코 원으로 그쳐서는 안 됩니다. 원을 이룰 수 있는 힘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원(願)과 힘(力)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상관관계에..

보문사. 사라나스님 석사 학위 수여 축하

송운큰스님 수계 제자인 사라나 스님이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에서 “맛지마 니까야(Majjhima Nikaya) 우빠리경(upali sutta)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 라는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수여 받게 되어 주위의 모든 사부대중 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스리랑카 사라나 스님의 문중에서도 축하와 격려를 보내고 있습니다.

만해스님 민족·애민정신 실천한 석주스님. BTN뉴스

〔앵커〕 만해스님의 상좌는 아니었지만 스님을 옆에서 모시며 평생 만해정신을 실천한 석주당 정일 대종사의 삶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석주 대종사와 만해스님의 인연, 삶의 궤적을 짚어보는 논문들이 발표됐습니다. 윤호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조계종 총무원장과 선학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일생을 포교와 교육, 역경에 매진했던 석주당 정일 대종사. 1920년대 선학원에서 만해스님을 시봉한 석주 대종사의 삶과 만해정신을 돌아보는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김광석 동국대 특임교수는 만해학회가 ‘석주스님의 생애와 만해사상’을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만해스님의 영향을 받은 석주 대종사의 삶을 조명했습니다. 석주 대종사는 행자..

"석주스님의 생애와 만해사상" 학술 세미나

“석주스님의 생애와 만해사상” 학술 세미나 만해학회에서 제21차 만해축전을 맞이하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주제는 ‘희망 극복의 시대, “석주스님의 생애와 만해사상”으로 8월 9일 오후 2시 강원도 인제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석주스님(1909~2004)은 1923년 여름 남전스님을 은사로 서울 안국동 소재 선학원에서 출가한 후 행자생활을 할 때 만해스님을 처음 만나 가까이서 모시고 가르침을 받은 인연이 있다. 석주스님은 생전에 “뜻이 맞지 않으면 한 치의 용서도 없이 불호령을 내리시던 스님이기에 혼자 서 있는 소나무처럼 늘 외로워 보였다”고 만해스님을 회고한 바 있다. 이번 만해학회 학술 세미나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석주의 삶과 한용운(김광식 동국대 특임교수) * 석주의 생애와 포..

믿음이란

믿음이란 믿음의 사전적 의미는 의심하지 않고 꼭 그렇다고 여김. 마음으로 의지하고 든든하게 여김. 신앙(信仰) : 종교를 받들고 따르는 것, 종교의 대상에 대한 마음가짐으로써, 경건히 여기며, 자비 사랑 등 구원을 바라는 것. 귀의(歸依) : 절대적인 성자에게 순종하고 믿는 것,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인 법과 그 가르침을 전하는 스님 즉 삼보님께 의지하여 깊이 믿고 따르는 것. 귀명(歸命) : 나무(南無)로 번역함, 마음에서부터 믿어 존경한다는 뜻,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하여 신명을 걸고 믿고 따르는 것. [화엄경] 신위도원공덕모 장양일체제선근 (信爲道源功德母 長養一切諸善根) 믿음은 도의 근원이요 공덕의 어머니이다. 그러므로 믿음은 길이 일체의 선법을 기르느니라. [법구경]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지키..

다생부모 십종대은 (多生父母十重大恩)

1. 회탐수호은(懷眈守護恩) : 품에 품고 지켜주시는 은혜 오랫동안의 인연이 귀중하여 금생에 와서 어머니 뱃속에 몸을 맡기네. 달이 지나면서 오장이 생기고 일곱 달로 접어들어 육정이 열리네. 몸이 무겁기는 큰 산과 같고 가고 서고 할 때마다 바람조차 겁을 내며 비단옷이라곤 입어 보지도 않고 단장하던 거울에는 먼지만 쌓여 있네. 2. 임산수고은(臨産受苦恩) : 해산함에 고통을 이기시는 은혜 잉태한 지 열 달이 다가오니 해산의 어려움이 아침저녁으로 임박했네. 나날이 중한 병든 사람 같고 나날이 정신이 혼미해 지네. 무섭고 두려운 마음 표현하기 어려워 하염없이 눈물 흘려 옷깃을 적시네. 슬픔을 머금은 채 친척에게 말하기를 이러다가 이 몸 죽을까 겁이 나오. 3. 생자망우은(生子忘憂恩) : 자식을 낳고 근심을 ..

우란분재일(백중) 사십구일 지장 천도기도

우란분재일(백중) 사십구일 지장 천도기도 불자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항상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우란분재일(백중일) 음력 7월 15일은 여름안거를 해제하는 날로 깨달음을 인가 받은 선지식(대덕)스님들이 많이 출현 하시므로 시방의 제불보살님께서 가장 환희하시는 날이며, 일 년에 한번 지옥문이 열리는 날입니다. 이 날을 기하여 선망부모 조고조상 누대종친과 혹시 악도에 떨어지거나 길 잃은 중음신으로 헤맬지도 모르는 인연 영가와 일체 유주 무주 영가들을 위해 천도재를 올리는 뜻 깊은 날입니다. [지장경]에 이르시기를 “우란분재일을 기하여 정성으로 천도재를 올리면 그 공덕으로 영가의 업장이 소멸되어 고통의 세계를 벗어나게 되며, 재를 올린 대부분의 공덕이 자손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라고 하였습니다...

아산보문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안내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 드리오며⦁ 모든 생명의 근원이시고 어두운 세상을 밝히시는 부처님!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신을 두 손 모아 봉축 드립니다. 이 성스러운 날을 맞이하여 광명의 등, 지혜의 등을 밝혀 미움과 갈등이 없는 세상, 슬픔과 아픔이 없는 세상, 평화와 자비가 가득한 세상,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세상이 이룩되고 코로나 질병이 소멸되어 국가의 발전과 민족의 번영을 발원하옵니다. 불자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불기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안내⦁ 법요식 : 2021.5.19. (음)4월8일 오전10시 점등식 및 탑돌이 : 오후 7시 ※ 연등은 예년과 같이 미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연등을 밝힌 인연으로 무량공덕을 이루소서 종무소 : ☎ (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