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74

보문사 도량 첫 꽃 소식

언제나 변함없이 도량에는 목련이 가장 먼저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목련이란 이름은 '나무에서 연꽃 같은 꽃이 핀다'는 뜻이며 중국 이름 목란은 '난초처럼 아름다운 나무'라는 뜻입니다. 보라색 꽃을 피우는 자목련은 100년 전 중국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귀화 식물입니다. 백 목련은 봄에 가장 먼저 꽃이 피고, 자목련은 봄이 끝나는 무렵에 꽃이 핍니다. 그래서 백목련 영춘화, 자목련은 망 춘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삼성각 뒤 대나무 밭에 핀 백목련입니다. 마치 대나무에서 목련이 피는 듯이 보입니다. ^^

석주대종사 기념관 내 전시실

석주당 정일 대종사(보문사 개산조사) 석주 큰스님께서는 1909년 경상북도 안동군 북후면에서 출생하시어 1923년 남전스님을 은사로 선학원에서 출가하여 범어사 불교전문 강원을 졸업하시고 오대산 상원사, 금강산 마하연사, 덕숭산 정혜사, 묘향산 보현사등 제방선원에서 참선 수행하셨으며 특히 스님께서는 환갑이 넘어서도 관응스님과 같이 가야산 수도암에서 정진하시기도 하였습니다. 가까운 도반스님들은 서옹 관응 영암 자운 구산 석암 탄허 월하 벽안 고송 운경 큰스님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한평생 이 나라 불교를 위하여 역사의 선두에 서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세번 역임하시고 포교원장, 감찰원장, 선학원 이사장, 역경원장, 승가대학 총장, 청소년교화연합회 총재로 여러 소임을 맡아 한국불교의 전면에서 불교중흥을 위하여..

찬불가 부처님 오신날 (송운스님 작사)

부처님 오신날 송운스님 작사 무우수 꽃향기 그윽한 어느 봄날 노루사슴 뛰노는 평화로운 동산에 대자연의 합창이 울려 퍼지고 상서로운 대광명 온누리를 비칠 때 만중생의 어버이 부처님 오셨네 성중성 왕중왕 부처님 오셨네 새들의 노래가 가득한 룸비니 삼라만상 움트는 화창한 동산에 진리의 합창이 들리어 오고 대자비의 사랑이 온 누리를 비칠 때 삼계의 대도사 부처님 오셨네 인류의 큰등불 부처님 오셨네

찬불가 해탈의 기쁨 (송운 스님 작사)

​해탈의 기쁨 송운스님 작사 한 생각 바로 돌려 얽힌 번뇌 끊고 보니 천상천하 넓은 우주 걸릴 것이 하나 없고 평등한 성품 속엔 너와 내가 따로 없네 대자재 유아독존 바로 이것인 것을 해탈의 참된 기쁨 사바세계 가득하네 ​ 윤회의 고해에서 피안언덕 이르러니 어두웠던 나의 마음 한순간에 밝아지고 본래의 천진면목 진실하게 드러나네 위없는 님의 진리 영원한 빛 가운데에 열반의 대합창이 온누리에 가득하네 ​ ​ ​

보문사 산사(희망)음악회

음악은 우리의 삶을 정화하고 풍요롭게 하며 인종과 문화, 종교를 초월한 공통 언어입니다. 보문사에서는 2011-2019까지 9년 동안 보문사 주관 아산시 후원으로 희망음악회를 열어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삶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정신세계를 순화하는 음악회를 통하여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메마른 우리들의 가슴에 전해져 행복과 평화가 넘치는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건설하고 우리 아산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영산합창단 2

아산시불교사암연합회 산하 영산합창단은 1978년도에 창단하여 아산지역에서 음악을 통한 불교포교에 초석을 다졌으며, 그리고 영산합창단은 불교포교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하여 불퇴전의 신심과 뜨거운 정성으로 그동안 불교 대소행사에 초청을 받아 불교의식을 주도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정기공연을 통하여 정열적인 활동을 한바 있으며 음반 제작 및 여러 가지 업적을 남기도 하였으며, 그리고 양노원 위문공연, 교도소위문공연, 군부대위문공연등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여 왔으며 특히 아산시민 혼 살리기 정기공연을 2003년부터 2019까지 17년간 정기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산시 문화 예술 진흥에 이바지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그리고 합창단 창립..

영산합창단 1

부처님의 자비를 우리 사회의 고통 받고 그늘진 이웃에 전하여 아름답고 행복한 정토사회 건설을 목적으로 1978년에 창단하여 음악을 통한 불교포교에 초석을 다졌으며, 또한 아산시 후원으로 17년간 “아산시민 혼살리기” 정기공연을 하고 있으며, 음악을 통한 불교 포교와 맑고 아름운 세상을 구현하기 위하여 정진하고 있습니다.

아산 보문사 사계절. 겨울 풍경

봄이 오면 영산홍, 철쭉, 벚꽃과 불두화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아담한 연못에는 백련, 홍련이 우아한 자태로 방문자를 환영합니다. 그리고 여름이면 백일홍, 도라지꽃, 수국이 도량을 장엄하고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곱게 물들어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이고,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는 산사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합니다. 그리고 겨울이 오면 전각의 지붕과 사리탑, 도량을 둘러싸고 있는 대나무와 소나무 가지에 살포시 눈이 내려 아름다운 설경은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아산 보문사 가람 배치 및 아름다운 도량 조경

수행과 포교의 도량 보문사에서는 대승불교의 근본인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실천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이사회를 미움과 갈등이 없는 세상, 슬픔과 아픔이 없는 세상, 평화와 자비가 가득한 세상,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세상이 이루어지도록 열심히 기도 정진하는 도량입니다. 보문사 에는 일주문, 대웅전, 관음전, 지장전, 누각, 종각, 삼성각, 적묵당, 법당 앞뜰에 세워진 두기의 사리탑, 석주대종사기념관 석주대종사 사리탑 부도 등이 건립되어 웅장한 모습으로 가람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경자년 동지불공 법회안내

동지불공, 타종식, 성도재일법회, 관음백일기도회향 안내 불자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가 충만하여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보문사에서는 부처님의 가피로 경자년 한해를 아무런 장애 없이 마무리 하게 해주신데 대한 감사의 기도와, 신축년 새해에도 부처님의 가피와 신장님의 가호로 사대가 강건하고 육근이 청정하여 자손창성과 부귀영화 있도록 기원하는 동지 기도를 아래와 같이 봉행 합니다. 동지는 묵은 것을 보내고 새것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날입니다. 그리고 동지는 원화소복(遠禍召福) 재앙과 액운을 멀리하고 복을 부르는 날 입니다. 부처님께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 드려 새해에는 만사여의 원만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보문사 주지 송운 현보 합장

2020년 제16주기 석주 큰스님 추모재(불교저널)

“한국불교 근·현대사의 가장 위대한 스승” 아산 보문사, 석주당 정일 대종사 16주기 추모 다례 엄수 재단법인 선학원 제6대 이사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로회의 의원을 역임한 석주당 정일(昔珠堂 正一) 대종사의 입적 16주기를 맞아 큰스님을 추모하는 다례재가 11월 17일 오전 10시 마지막 주석사찰인 아산 보문사에서 엄수됐다. 영주 관음사 분원장 원명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추모 다례재는 헌공, 삼귀의, 반야심경, 추모사, 추모의 노래, 문도 대표 인사말, 헌다·헌화, 종사영반,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원장 법진 스님은 추모사에서 “큰스님은 일제 치하부터 건국, 한국전쟁, 분단으로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사의 혼란하고 암울한 시기를 살다 가신 선지식”이라며, “한국불교 근·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