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과 포교도량 보문사에서는 백중(우란분재일)을 맞이하여 250여 불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조상천도 사십구일 지장기도 회향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하였습니다 음력 7월 15일은 여름 안거를 해제하는 날로 깨달음을 인가받은 선지식(대덕) 스님들이 많이 출현하시므로 시방의 제불 보살님께서 가장 환희하시는 날이며, 일 년에 한 번 지옥문이 열리는 날입니다. 이날을 기하여 우리들의 소중한 생명을 내려주신 선망 부모 조고 조상 그리고 누대 종친과 혹시 악도에 떨어지거나 길 잃은 중음신으로 헤맬지도 모르는 인연 영가와 일체 유주 무주 영가들을 위해 천도재를 올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