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배우기 205

아산보문사 임인년 새해 발원문

동녘 하늘에 솟아나는 찬란한 광명, 구원의 생명이신 우리 세존 부처님, 당신의 어린 아들 딸들이 곱게 손길을 모아 당신 앞에 발원합니다. 부처님! 당신은 어둠 가운데 등불을 밝히시고 길 잃은 자의 손을 잡아 인도하시며 넘어진 자를 일으켜 세우시니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까?"하고 제자 어찌 염려하리이까. 부처님! 저는 환희 미소 지으시는 당신의 모습을 보고 밝게 열려 있는 오늘의 희망을 봅니다. 기쁨과 감사로 충만한 이날의 역사를 위하여 힘차게 일어섭니다. 그리하여 뜨거운 햇볕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수행 정진 하겠습니다. 이 길이 당신께로 다가가는 거룩한 부처의 길임을 굳게 믿습니다. 부처님! 저희 가족과 이웃과 형제들이 오늘 하루 당신의 광명 속에 굳건히 정진하도록 인도해 주시옵길 두 손 모아 비..

아산보문사 타종식 봉행

보문사에서는 불기2566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을 기원하는 타종식이 많은 불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 되었습니다. 송운 큰스님께서는 참석한 사부대중들에게 새해에는 여러 불자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충만하여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모든 소원 이루시길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드린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연기법(緣起法)이란 무엇인가?

연기법(緣起法)이란 무엇인가? 불교(佛敎)에서 말하는 법(法)이란 진리(眞理)를 의미 합니다. 진리(眞理)란 참된 이치(理致),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것, 또한 법(法)이란 자연계의 법칙(自然界의 法則), 인간계의 질서(人間界의 秩序), 존재(存在)하는 모든 것, 세상의 모든 존재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연기법(緣起法)이란 인연생기(因緣生起)의 줄인 말로, 모든 법(法)은 서로 인(因)이 되고 서로 연(緣)이 되어 생기(生起)한다는 것으로, 조건(條件)에 의한 발생(發生) 이라는 의미(意味)를 지니고 있습니다. 연기론(緣起論) 불교사상의 근본적인 세계관으로 우주만유(宇宙萬有) 삼라만상(森羅萬象)은 상의상관(相 依相關) 상대적(相對的) 의존관계(依存關係)에 의하여 존재(存在)하고 생성변화(生成變化) 한다는 ..

《 발원(發願), 서원(誓願), 행원(行願), 원력(願力) 이란? 》

사람들에게는 많은 원(願)이 있으며, 그 원은 ‘바라는바’ 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자기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스스로 수립하는 기본적인 결심이 원(願)인 것입니다. 이 원을 불교에서는 발원(發願) · 서원(誓願) 행원(行願) · 원력(願力) 등의 다양한 용어로 표현합니다. ‘내가 어떻게 하겠다.’는 결심을 스스로 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원]이라 하고, 원을 세움과 동시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기필코 이루겠다는 맹세(誓)가 뒤따르기 때문에 [서원]이라 하며, 원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천행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에 [행원]이라 합니다. 또 내면적인 원은 결코 원으로 그쳐서는 안 됩니다. 원을 이룰 수 있는 힘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원(願)과 힘(力)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상관관계에..

믿음이란

믿음이란 믿음의 사전적 의미는 의심하지 않고 꼭 그렇다고 여김. 마음으로 의지하고 든든하게 여김. 신앙(信仰) : 종교를 받들고 따르는 것, 종교의 대상에 대한 마음가짐으로써, 경건히 여기며, 자비 사랑 등 구원을 바라는 것. 귀의(歸依) : 절대적인 성자에게 순종하고 믿는 것,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인 법과 그 가르침을 전하는 스님 즉 삼보님께 의지하여 깊이 믿고 따르는 것. 귀명(歸命) : 나무(南無)로 번역함, 마음에서부터 믿어 존경한다는 뜻,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하여 신명을 걸고 믿고 따르는 것. [화엄경] 신위도원공덕모 장양일체제선근 (信爲道源功德母 長養一切諸善根) 믿음은 도의 근원이요 공덕의 어머니이다. 그러므로 믿음은 길이 일체의 선법을 기르느니라. [법구경]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지키..

다생부모 십종대은 (多生父母十重大恩)

1. 회탐수호은(懷眈守護恩) : 품에 품고 지켜주시는 은혜 오랫동안의 인연이 귀중하여 금생에 와서 어머니 뱃속에 몸을 맡기네. 달이 지나면서 오장이 생기고 일곱 달로 접어들어 육정이 열리네. 몸이 무겁기는 큰 산과 같고 가고 서고 할 때마다 바람조차 겁을 내며 비단옷이라곤 입어 보지도 않고 단장하던 거울에는 먼지만 쌓여 있네. 2. 임산수고은(臨産受苦恩) : 해산함에 고통을 이기시는 은혜 잉태한 지 열 달이 다가오니 해산의 어려움이 아침저녁으로 임박했네. 나날이 중한 병든 사람 같고 나날이 정신이 혼미해 지네. 무섭고 두려운 마음 표현하기 어려워 하염없이 눈물 흘려 옷깃을 적시네. 슬픔을 머금은 채 친척에게 말하기를 이러다가 이 몸 죽을까 겁이 나오. 3. 생자망우은(生子忘憂恩) : 자식을 낳고 근심을 ..

보문사 불교대학, 아산시에 「희망2020 나눔캠페인」성금 전달

보문사 불교대학, 아산시에 「희망2020 나눔캠페인」성금 전달 기사입력 2020-01-10 20:31:17 최종수정 2020-01-10 20:31:17 송운 보문사 주지스님, 이기숙 보문사신도회장, 이미자 보문사총무, 박수자 포교부장이 오세현 아산시장과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재단법인 선학원 보문사 불교..

BTN뉴스. 아산시 불교사암련, 성도재일 기념 연합대법회

아산시 불교사암련, 성도재일 기념 연합대법회 아산시 불교사암연합회가 그랜드호텔에서 성도재일 기념 연합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28일 열린 법회에서 사암연회장 송운스님은 육바라밀과 팔정도를 실천해 위로는 부처님의 혜명을 이어가고 아래로는 중생을 제도해 사회를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