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운큰스님 생신법회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을 세번 역임하신 석주 대종사께서는 한국불교 중흥을 위하여 포교 역경 도제 양성 등 근대 한국불교 백년사에 위대한 역사를 이룩하셨다

그리고 보문사 개산(최초창건) 조사이신 석주대종사께서는 관음보살의 자비와 보현보살의 행원으로 수행과 포교, 중생제도를 위하여 온양에 보문사를 창건하여 대웅전, 관음전, 지장전, 설법전, 노인복지시설 안양원 등 위대한 가람을 설립하시었다.

석주 대종사님의 수 제자인 송운큰스님은 1958년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에 출가하였으며 서울 칠보사에 주석하시는 석주큰스님 문하에 들어가 조계종 총무원장 재직시 도제 장학생으로 1970년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불교의 미래는 어린이 청소년 포교에 있다는 큰스님의 뜻을 받들어 어린이 청소년 포교에 젊음을 바치었다.

그후 송운스님은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도미하여 박사학위 과정을 이수하던 중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불광사를 창건하여 해외 포교에 전념하던 중 1999년 큰스님의 부름을 받아 보문사 주지 소임을 맡게 되어 수행 포교 가람수호를 위하여 정진 한지 26년이 되었다.

그동안 큰스님의 유훈을 받들어 조계종이 인가한 보문사 불교대학을 개설하여 일 천여 명이 졸업하였으며 그리고 영산합창단을 창단하여 아산시의 후원을 받아 17년간 “아산시민혼살리기” 정기공연을 한바 있습니다. 또한 충청남도와 아산시의 후원을 받아 보문사 산사음악회를 12년간 시행하고 있다.

오늘은 보문사 2대 창건주이신 송운큰스님의 생신을 맞이하여 보문사신도회, 교화위원회, 관음회에서 준비한 특별법회와 점심공양을 신도임원 50여 명이 동참하여 조촐한 공양 자리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