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배우기/♣ 법문

열반의 길, 피안의 길

아산 보문사 2017. 6. 15. 12:34



열반의 길, 피안의 길

 

불법이 필경 이를 곳은 열반입니다. 모든 성현이 여기로 돌아오고 이곳에서 출발합니다. 우리 중생은 필경 열반으로 통하는 길을 향하여 발심하고 정진해야 합니다. 열반은 죽음이 아니라 죽음이 없는 곳이니 즉 영원한 삶, 완전한 자유, 무한한 창조, 이것이 열반인 것입니다. 열반이 우리의 필경의 현실이 되기 위하여 더욱 용맹정진 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열반에서 영원하신 부처님을 만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열반의 저 언덕, 피안의 세계에 이르는 길

 

첫   째 : 영원히 삼악도에서 벗어나기를 원하여야 한다.

둘   째 : 속히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삼독을 끊어야 한다.

셋   째 : , , 승 삼보님을 항상 의지하여야 한다.

넷   째 : , , 혜 삼학을 부지런히 닦아야 한다.

다섯째 : 부처님의 모든 법을 듣고 실천하여 수행 하여야 한다.

여섯째 : 보리심으로부터 물러남이 없어야 한다.

일곱째 : 결정코 안양국토에 나기를 발원해야 한다.

열덟째 : 속히 아미타 부처님을 친견하기를 발원해야 한다.

아홉째 : 나의 분신이 이 사바세계에 가득 차기를 기원해야 한다.

열   째 : 널리 사바국토의 중생들을 제도하기를 발원해야 한다.

 

불자여 보살의 열 가지 청정한 소원이 있나니 무엇이 열 가지 소원인가?

 

1. 중생을 성숙시키는데 게으름이 없기를 원하고

2. 모든 선한 일을 두루 행하여 세계를 깨끗이 하기를 원하고

3. 여래를 받들어 섬기면서 항상 존중하기를 원하고

4. 정법을 호지하기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기를 원하고

5. 지혜로 관찰하여 이세상의 어리석음을 없애도록 원하고

6. 보살들과 더불어 성품이 동일하기를 원하고

7. 부처님의 가르침을 모두 통달하기를 원하고

8. 만나는 이 마다 신심을 내어 모두 불법 수행하기를 원하며

9. 신통한 힘이 세상에 머물러 끝없기를 원하고

10. 보현의 행을 갖추어 지혜의 문이 열리도록 원하고

 

불자의 열 가지 마음가짐

 

계율을 범하지 않고   교만한 마음을 내지 않고   성내는 마음을 가지지 않고

남을 질투하거나 값진 패물에 부러워하지 않고

자신이나 제 소유에 대하여 아끼려는 마음을 내지 않고

제 자신을 위하여 재산을 모으지만 말고

    가난하고 외로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재물을 모으고

보시와 부드러운 말과 이로운 행동으로 중생을 거두어주고

    항상 때 묻지 않고 싫어하지 않고 거리낌 없는 마음으로 중생을 대하겠습니다.

외로워 의지 할 데가 없거나 구금을 당했거나 병을 앓거나 여러 가지 고난을 만난 중생들을 보게 되면

    그들을 도와 편안하게 하고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겠습니다.

살아있는 중생을 붙잡거나 가두어 기르거나 학대하는 나쁜 행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이와 같은 서원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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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화문 필가엄수(口是禍門 必加嚴守) 신내재본 불응경동(身乃災本 不應輕動)

 

에서 할 수 없는 말은 에서도 하지 마라. 뒷말은 가장 나쁘다.

을 독점하면 이 많아진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수록 내면이 맑아진다.

목소리의 이 높아질수록 은 왜곡된다. 흥분하지 마라. 낮은 목소리가 힘이 있다.

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하라. 듣기 좋은 소리보다 마음에 남는 말을 하라.

내가 하고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싶은 말을 해라.

    하기 쉬운 말보다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해라.

칭찬에 이 달려있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있다.

    나의 말은 반드시 전달된다. 허물은 덮고 칭찬은 자주 해라.

한 이야기보다 진실한 이야기를 해라. 그리고 가슴에 남는 말을 해라.

로만 말하지 말고 표정으로 해라. 비언어적 요소가 언어적 요소보다 힘이 있다.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 된다.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뱉어진 이 나를 다스린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한 번 말한 것은 책임을 져야한다.

    소통은 귀로 듣고 눈으로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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