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배우기/♣ 법문

나옹선사 발원문 . 기해년 정초신중기도

아산 보문사 2019. 2. 13. 10:03

 

 

나옹선사 발원문

부처님께 향과등불 아침저녁 받드옵고  삼보전에 귀의하여 공경예배 하옵나니

우리나라 태평하고 흉년난리 소멸하고  온세계가 평화로워 부처님법 펴지이다.

 

바랍노니 이내몸이 세세생생 날적마다  반야지혜 좋은인연 물러나지 아니하여

우리본사 세존처럼 용맹하신 뜻세우고  바로자나 불과같이 등정각을 이룬뒤에

 

문수사리 보살처럼 깊고밝은 큰지혜와  보현보살 본을받아 크고넓은 행원으로

넓고넓어 갇이없는 지장보살 몸과같이  천수천안 관음보살 삽십이응 몸을나퉈

 

시방삼세 넓은세계 두루돌아 다니면서  모든중생 제도하여 열반법에 들게할제

내이름을 듣는이는 나쁜고통 벗어나고  내모양을 보는이는 생사번뇌 해탈하고

억천만년 지나면서 이와같이 교화하여  부처님도 중생들도 아주차별 없어지이다.

 

원하노니 용과하늘 여덟종류 신중들이  이내몸을 옹호하여 잠시라도 뜨지말고

어려운일 당하여도 아무걱정 없게하며  이와같은 큰서원을 이루도록 하여지다.

나무 서가모니불 나무 서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서가모니불

 

발원문

우주에 충만하사 아니 계신 곳 없으시며 만유에 평등하사 사바세계를 밝게 비추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는 부처님! 저희들은(불자000)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하옵고 예경하오니 온 세계가 평화로워 부처님 법 펴지이다.

삼계의 대도사이시고 사생의 자부이신 부처님! 저희들은 지난날 무명의 구름에 가리워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었던 탓으로 저지른 모든 업장을 일심으로 참회하오니 바르게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복덕과 지혜를 다 갖추신 부처님! 오늘 000 불자의 생일을 맞이하여 지극한 마음으로 기원 드리옵나니 수명이 장수하고 복덕이 구족하여 자손이 창성하고 부귀영화 있도록 가피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 가문에 자비 광명 내리시어 번영과 발전이 있도록 가피하여 주시옵고 세세생생에 보살도를 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자비하신 부처님! 엎드려 다시 발원 하옵나니 이 인연공덕으로 멀리 있거나 가까이 있거나 모든 생명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과 평화 은혜가 함께 하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 드리옵니다.

나무서가모니불 나무서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서가모니불

 

발원문

우주에 충만하사 아니 계신 곳 없으시고 영겁에 항상 하사 아니 계신 때 없으시는 불보살님께 귀의하나이다.

부처님이시여! 이제 마음 거두어 합장 하오니 자비의 문을 열고 지혜의 단비를 뿌려 목마른 저희들 가슴에 보리의 푸른 싹을 돋게 하소서! 항상 욕심 많고 성 잘 내고 어리석어 고통스런 업보의 굴레를 벗지 못하는 저희들은 부처님의 찬란한 해탈세계로 나아가기 원하옵니다. 복덕과 지혜 다 갖추신 부처님, 다툼과 미움, 시름과 절망으로 어두워진 이 미망의 세계에(사바에) 하루 속히 당신의 영원한 생명과 화합의 빛을 밝혀 주소서.

바라옵건대 이 공덕으로 멀리 있거나 가까이 있거나, 모든 사람 모든 생명들에게 평화와 행복이 항상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하옵니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3)

 

( 공양 발원문 1)

이 음식 어디에서 왔는가 내 덕행으로 받기 어렵네

마음에 온갖 욕심 다 버리고 이 몸을 치료하는 약으로 삼아

어진 불자가 되고자 이 공양 받습니다,

공양을 베푸신 님들께 감사드리며 감사히 이 공양을 받겠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 공양발원문 2)

한 방울의 물에도 삼보의 은혜가 스며있고 한 알의 곡식에도 만인의 노고가 담겨 있습니다. 이 음식으로 주림을 달래고 몸과 마음을 바로 하여 불법승 삼보를 위하여 정진 하겠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공양 후 발원문)

이르는 곳마다 부처님의 도량이 되어

모두 다 같이 성불하여 지이다.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나무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