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16주기 석주 큰스님 추모재(불교저널)
“한국불교 근·현대사의 가장 위대한 스승” 아산 보문사, 석주당 정일 대종사 16주기 추모 다례 엄수 재단법인 선학원 제6대 이사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로회의 의원을 역임한 석주당 정일(昔珠堂 正一) 대종사의 입적 16주기를 맞아 큰스님을 추모하는 다례재가 11월 17일 오전 10시 마지막 주석사찰인 아산 보문사에서 엄수됐다. 영주 관음사 분원장 원명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추모 다례재는 헌공, 삼귀의, 반야심경, 추모사, 추모의 노래, 문도 대표 인사말, 헌다·헌화, 종사영반,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불교선리연구원 원장 법진 스님은 추모사에서 “큰스님은 일제 치하부터 건국, 한국전쟁, 분단으로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사의 혼란하고 암울한 시기를 살다 가신 선지식”이라며, “한국불교 근·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