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석주당 정일 대종사 15주기 추모 다례재

             BTN뉴스          석주당 정일 대종사 15주기 추모 다례재

일생을 포교와 교육, 역경사업에 매진했던 석주당 정일 대종사의 열반 15주기 추모 다례재가 봉행됐습니다.

석주스님 문도회는 어제 삼청동 칠보사에서 문도회와 신도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스님의 

영정 앞에 차와 향을 올리며 한국 불교사에 큰 족적을 남긴 뜻을 기렸습니다.

문도대표인 아산 보문사 주지 송운스님은 난세에 힘든 삶을 살고 있지만 이런 때 일수록 스님의 유훈을 

받들어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석주스님은 조계종 제7대 총무원장과 중앙승가대 초대학장,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팔만대장경 한글화를 비롯해 중생교화에 매진하다 지난 2004년 법랍 81세, 세수 95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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